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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난주가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 캐스팅 됐다.
28일 오전 '장옥정' 측은 "연기파 배우 김난주가 상궁들의 우두머리 격인 최상궁 역으로 '장옥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난주는 '태왕사신기', '불멸의 이순신', '애정의 조건'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얼굴을 알려온 10년차 베테랑 배우다.
극중 최상궁은 조 대비(이효춘)의 담당 상궁으로 조 대비의 기침 소리에도 의중을 파악하는 눈치 빠른 캐릭터다. 조 대비에게 갖은 아첨을 떨면서도 주변 상궁 나인들에게는 제대로 군림하는 얄미움도 가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난주는 몇 편의 굵직굵직한 사극을 통해 사극 톤을 잘 알고 있는 연기자 중 한 명이다. 최상궁은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한 재미있는 캐릭터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궁에 감초 역할을 맡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희,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장옥정'은 오는 4월 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장옥정'에 캐스팅 된 김난주.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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