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왕’ 조용필이 10년 만에 19번째 정규 앨범 ‘헬로’(hello)를 발표하고 컴백하는 가운데 쇼케이스와 이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까지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 측은 27일 “4월 23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조용필의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를 연다”며 “이날 쇼케이스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당일 앨범도 발매된다.
이번 신보에는 1년 6개월 동안 조용필이 직접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완성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앞서 지난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조용필 19집을 예고하는 ‘헬로’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조용필은 한편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뒤 올해 12월까지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전국 투어는 지난 2011년 ‘바람의 노래’ 공연 이후 2년만이다.
[10년 만에 정규 19집으로 돌아오는 ‘가왕’ 조용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