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만다린의 스틸이 공개됐다.
'아이언맨3'는 아이언맨에게 닥친 사상 최초이자 최대의 위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의 대결을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여유롭게 턱수염을 만지며 앉아있는 만다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주얼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또 그의 손가락에 있는 10개의 반지는 그의 조직명 '텐 링스'를 의미함과 동시에 각각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전 메인 예고편과 티저 예고편 공개 당시 드러난 그의 모습을 보며 10개의 반지들이 각각 어떤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아이언맨 팬들의 추측성 글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중력, 화염방사, 전기방사, 정신 조종파, 아이스 방사, 물질재배치, 파괴력, 회오리광선, 블랙홀 등 각각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반지들은 아이언맨에게 닥칠 위험을 예감케 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이언맨3'는 오는 4월 25일 전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아이언맨3'에서 만다린 역을 맡은 벤 킹슬리. 사진 = 소니 픽쳐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