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시전 ‘2013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가 개막했다.
‘서울모터쇼’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대중을 찾아간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14개국 384개의 완성차및 부품, 용품 등 제조업체가 참가했다.
기아차는 올 뉴 카렌스를 비롯해 K3 해치백 모델, CUB를, 한국지엠은 스파크 전기차와 카마로 핫휠 쇼카 등을 공개한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르노 캡쳐가 원형이 된 콤팩트 SUV QM3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쌍용차는 LIV-1,과 SIV-1 콘셉트카 등을 출품했다.
해외 메이커들의 반격도 거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뉴 A클래스와 뉴 CLA를, 렉서스는 신형 IS, 토요타는 신형 라브4(RAV4) 등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포드가 퓨전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트로엥이 DS3 카브리오 모델 등을 선보였으며, 랜드로버는 올 뉴 레인지로버를 전시한다.
한편 올해 서울 모터쇼는 킨텍스 1,2관에서 열린다. 전시규모는 10만2431㎡ 규모로 조직위가 예상한 참관인원은 120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또, 조직위는 해외 바이어를 1만5천명 유치해 15억불의 수출상담 추진 등을 비롯한 고용과 생산, 관광, 운송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 메이커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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