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이상엽, 꽃미소로 거문고 연주 '조선판 쾌남'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상엽이 거문고 연주 실력을 뽐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사는 28일 동평군으로 분한 이상엽이 거문고를 잡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엽은 화창한 궁 안에서 유유자적 거문고를 연주하고 있다. 그는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왕족의 매력을 유감없이 뿜어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이상엽씨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답게 실제와 같이 연주를 재연해 어색함 없이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호탕한 성격 외에도 다재다능한 재주를 겸비한 캐릭터인 만큼 드라마 내내 새로운 매력이 등장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상엽이 출연하는 '장옥정'은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된다.

[거문고를 연주하고 있는 이상엽.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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