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잭맨 주연 '더 울버린', 7월 25일 국내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더 울버린'(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오는 7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더 울버린' 배급사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28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하는 티저 예고편은 전세계 동시 공개되는 것으로 사상 최강의 캐릭터로 거듭난 울버린의 한층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 25일 개봉을 확정한 '더 울버린'은 울버린(휴 잭맨)이 예상치 못한 강력한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자신을 영원히 바꿔놓게 될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엑스맨'의 대표 캐릭터 울버린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약한 모습을 느끼며 극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위험한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울버린의 초인적인 힘과 폭발하는 액션이 어우러져 강렬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현존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울버린으로 분해 더욱 강력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휴 잭맨은 지난해 시드니에서 '더 울버린' 촬영 도중 싸이와의 만남을 통해 울버린으로 분장한 모습을 한차례 공개하기도 했다.

휴 잭맨은 울버린 캐릭터로 분장한 채 울버린의 상징인 긴 칼날 장식의 클로를 착용한 싸이와 함께 말춤을 추는 사진을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휴 잭맨은 '더 울버린'에서 액션 연기는 물론이고 영원불멸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깊은 갈등으로 고뇌하는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데이'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리즈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울버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 울버린'은 오는 7월 25일 3D로 개봉한다.

['더 울버린' 티저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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