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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방송된 '7급 공무원' 마지막회는 시청률 8.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7.5%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7급 공무원'은 지난달 6일 5회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6.0%를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였으나 타 방송국 드라마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27일 7.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7급 공무원'은 주인공 한길로(주원)와 김서원(최강희) 커플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마쳤다.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시청률 15.1%로 지난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14.7%보다 0.4%P 상승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는 시청률 10.3%로 한자릿수로 떨어졌던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9.6%보다 0.7%P 상승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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