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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하이가 이틀 째 음원차트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하이는 28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로즈(Rose)'를 공개했다.
곡 '로즈'는 공개된지 2시간 만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9일 오전 7시 이 곡은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로즈'는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TEDDY와 원타임의 송백경이 공동 작곡한 R&B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이하이는 이 곡을 통해 YG 스타일의 곡을 처음 선보였다.
이 곡은 '내 사랑은 새빨간 rose 지금은 아름답겠지만 날카로운 가시로 널 아프게 할걸' '내 사랑은 새빨간 rose 그래 난 향기롭겠지만 가까이 할수록 널 다치게 할걸'이라는 가사로, 아름답지만 동시에 아프기도 한 사랑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또 이하이의 특유의 음색인 중저음과 도입부의 맑고 청아한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곡 중간에 리드미컬한 랩을 시도해 보컬리스트로서 이하이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넓혔다.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이하이의 '로즈' 뮤직비디오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서 이하이는 환상 속의 여인 같은 비주얼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장미를 이미지화 한 총 10벌의 로즈룩을 선보이며 온 몸을 인조 가시로 감싸 눈길을 끌었다.
[신곡 '로즈'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하이.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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