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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3.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1일 방송분의 시청률 2.8%보다 0.8%P 상승한 수치이지만, 21일에는 논문 표절 의혹에 휘말린 유명 강사 김미경의 두 번째 편이 결방한 탓에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바 있다.
정상적으로 김미경 첫 번째 편이 방송된 지난 14일의 시청률 8.2%와 비교하면 28일 방송분은 4.6%P 하락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7.7%를 기록, 지난 21일 방송분의 시청률 8.2%보다 0.5%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개그맨 박수홍, 강성범, 이지애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SBS '자기야'는 시청률 6.5%로 지난 21일 방송분의 시청률 7.2%보다 0.7%P 하락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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