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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의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도 '흔한 동네 연예인'이었다.
'신세계'의 배급사 NEW는 29일 주연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의 촬영장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세 사람의 모습은 최근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흔한 동네 연예인' 포스로 눈길을 모았다. 장난기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마치 '흔한 동네 연예인'을 연상 시키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 중에서 최민식과 황정민은 강과장(최민식)과 정청(황정민)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진지한 신을 촬영하던 중 돋보기안경과 선글라스를 바꿔서 착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액션신 촬영 중 스태프들과 장난치는 해맑은 황정민과 카메라를 향해 항상 유머러스한 표정을 짓는 최민식의 모습은 스크린에서 보아오던 배우들의 연기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극 중 대립하는 모습과 달리 쉬는 시간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나눴던 최민식과 이정재의 투샷 역시 훈훈함을 자아낸다.
반면 포스터 촬영 당시의 모습을 담은 B컷은 프레임 밖에서도 실제 포스터에서 풍기는 압도적 포스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세 남자의 강렬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스틸만으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친근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신세계'는 4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 '신세계' 촬영장 미공개 스틸.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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