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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2PM의 미공개 신곡이 일본 TBS 간판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으로 낙점됐다.
29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TBS 금요드라마 'TAKE FIVE - 우리는 사랑을 훔칠 수 있을까?'의 메인 테마곡으로 2PM의 신곡 'GIVE ME LOVE'가 결정됐다.
이에 대해 TBS의 프로듀서 이요타 히데노리는 "2PM은 멋있고, 스타일리시하고 파워풀한 반면 부드러운 매력이 있다. 그런 이미지가 드라마와 잘 어울릴 것 같아 드라마의 주제곡을 부탁했다"고 OST 선정 이유를 밝혔다.
2PM이 주제가를 부를 'TAKE FIVE-우리는 사랑을 훔칠 수 있을까?'는 내달 19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되는 TBS의 금요 드라마로 대학교수, 경찰, 경비회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자들이 사상최강의 도둑군단 TAKE FIVE를 결성해 사랑의 도둑질에 나서는 이야기다.
카라사와 토시아키, 마츠유키 야스코, 황찬성과 '괴도 로얄'에 출연한 마츠자카 토리, 바이쇼미츠코, 스맵의 이나가키 고로 등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2PM은 "저희의 곡이 드라마 OST로 선정돼 굉장히 기쁘다. 드라마의 테마와 꼭 맞는 곡인 'GIVE ME LOVE'로 더욱 즐겁게 드라마를 감상하시기를 바라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 늘 감사 드리며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은 30일 중국 광저우 콘서트에 이어 내달 8일 태국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20일과 21일에는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또 2PM은 오는 5월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국내 컴백할 예정이다.
[일본 드라마 주제가로 낙점된 2PM의 미공개 신곡. 사진 = JYP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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