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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전인화가 결혼 후 20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다시 입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속에서 결혼을 앞둔 춘희(전인화)와 효동(정보석)의 웨딩숍 촬영이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됐다.
생애 첫 결혼식을 앞둔 춘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따라온 끝순(정혜선)은 "드레스가 점잖지 못하다", "너무 화려하다" 등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날 촬영에서 전인화는 몸매를 타이트하게 드러내는 롱드레스부터, 매끈한 각선미와 깜찍함이 돋보이는 미니드레스까지 다양한 드레스들을 소화했다.
이에 정보석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엄지를 들어 올리며 "아름답다", "여신이 강림했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전인화는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는 처음 입어본다. 결혼 후 20년 만에 입어보는 웨딩드레스라 쑥스럽다"라며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세대의 각양각색 러브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는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전인화.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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