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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김진표의 컴백 앨범에 화려한 피처링 군단이 떴다.
김진표의 두 번째 미니앨범 '5 BREAK-UP STORIES'가 29일 발매됐다.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 그대로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이별 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너는 나를'을 포함해 '개 같은 노래', '어렸나 봐', '웃지 않아', '처방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 중 4곡은 다른 가수들과의 피처링 작업으로 채웠다.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엠넷보코의 유성은을 비롯해 애즈원, 미스에스의 강민희까지 뛰어난 가창력의 여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반면 김진표가 솔로로 부른 '개 같은 노래'는 제목 자체만으로도 심의에서 19금 수위의 강한 표현의 노래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남자의 심리를 현실적이고도 직설직인 말로 거칠게 담아내 다른 4곡과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번 미니앨범은 김진표의 지난 정규 6집 'JP6'의 공동 프로듀서로 브랜뉴뮤직의 수장이자 김진표의 오랜 음악친구인 라이머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김진표. 사진 = 벅스레이블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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