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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송승헌의 팬클럽이 쌀 5톤을 기부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스톰에스 컴퍼니에 따르면 송승헌의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팬클럽은 지난 27일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서 쌀 화환을 통해 5톤이 넘는 쌀을 기부했다.
이들 쌀 화환에는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야생남이로다', '새 드라마 대박! 시청률도 대박!'이라는 등 센스있는 응원 문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가 쌀 받을 때! 여러분들의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승헌이 출연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송승헌은 자수성가한 사업가지만 과거 부모로부터 상처 받고 거칠고 외로운 시절을 보낸 기억을 갖고 있는 한태상 역을 맡았다.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송승헌 팬클럽이 기부한 5톤의 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스톰에스 컴퍼니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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