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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클래지콰이의 호란(34. 본명 최수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호란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대학 시절 이후 11년 만에 다시 재회한 3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축가는 가수 김장훈을 비롯해 알렉스, 김형석, 대니 정, 데이브레이크가 선사한다. 이들은 평소 호란과 친분이 있던 선후배 동료들로 호란의 앞날을 축복해 주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결혼식 주례는 선배 가수인 김창완이 맡았으며 호란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30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클래지콰이 호란(위 사진 왼쪽).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써니플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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