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가 요리돌로 등극했다.
페이는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이하 마셰코)에 출연해 2시간 동안 150인분 만들기라는 미션을 성공하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페이는 깜짝 게스트인 전지현이 주문한 '핑거푸드 만들기' 미션을 놓고 신봉선, 손호영, 화요비, 신은정 등과 요리 대결을 했다. 이들은 2시간 안에 150인분의 요리를 준비해야 했고 그 안에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팀워크를 보여야 하는 어려운 과제들을 수행했다.
팀은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눠졌으며 신봉선과 페이가 레드팀을 맡고 화요비, 손호영, 신은정이 블루팀을 맡았다. 레드팀은 치킨 슈니첼과 로브스터 샐러드, 쇠고기 타르타르를 선보여 파티에 참석한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페이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그는 현란한 칼솜씨와 뛰어난 손맛, 차분한 요리 솜씨를 다시 한 번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을 들었다. 페이는 힘들게 눈물을 참으며 "정말 좋다"고 짧지만 굵은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4회 우승을 거머쥔 페이.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