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김진우(30)가 2군 연습경기에서 5이닝 2실점했다.
김진우는 30일 함평 KIA 2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실점했다. 삼성 신인 정현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탈삼진 2개를 잡는 동안 2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대량실점은 없었다.
최고구속도 146km로 1군 엔트리 진입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5이닝을 던진 김진우의 투구수는 73개로 효율적이었다. 비록 2군 연습경기였지만 이닝당 투구수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김진우는 지난해 2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0, 10승 5패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지만, 구속이 140km대 중후반까지 올라온 만큼 1군 등판도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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