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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의 원소속팀 선덜랜드(잉글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이 경질됐다.
선덜랜드는 3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오닐 감독은 지난시즌부터 선덜랜드를 맡아왔지만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을 떠나게 됐다.
선덜랜드는 지난 30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패하며 7승10무14패(승점 31점)의 성적으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져있는 선덜랜드는 강등권인 18위 아스톤빌라(승점 30점)와 승점 1점차에 불과하다.
선덜랜드서 활약하던 지동원은 마틴 오닐 감독 부임 후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올시즌부터 아우크스부르크(독일)서 구자철과 함께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닐 감독의 경질로 인해 지동원은 원소속팀 선덜랜드 복귀 후에도 입지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마틴 오닐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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