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英관객 선정 가장 보고싶은 배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문소리가 영국 현지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배우로 선정됐다.

문소리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문소리 배우전'에 공식 초청 받아 오는 3일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문소리 배우전'은 영국에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밤'(주최 주영한국문화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맞아 '한국감독 12인전'을 기획한데 이어 올해는 '런던한국영화제'서 현지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배우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소개하고 초청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은 문소리로 시작해 최민식, 하정우 등의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소리는 행사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그간 출연작 중 영국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오는 4일에는 현지 언론 인터뷰 및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영국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배우로 선정된 문소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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