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라이선스 관련 제품 포털 사이트 오픈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프로야구 라이선스 관련 제품 포털 사이트인'www.kbomarket.co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bomarket.com'은 프로야구 라이선스 권리를 획득한 업체의 관련 제품을 한곳에 모아 야구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야구 관련 제품을 비교·검색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야구 각 구단의 티켓 구매와 관련 해당 경기를 접속하면 각 구단의 티켓 정보 및 예매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KBO와 프로야구 9개 구단 제품 라이선스 권리를 획득한 네포스, 스포팅21, 위팬, 에프에스에스앤엘, 콜렉션마켓, KNB 그리고 기타 관련 제조사들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야구팬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KBO 간행물 및 각종 기념품과 프로야구 전구단 유니폼, 모자, 야구용품, 액세서리, 응원용품, 잡화 및 어린이 용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KBO는 'kbomarket.com'오픈을 기념해 해당 사이트에서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로 에프에스에스앤엘(FSS&I)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2013 야구 대표팀 기념 사인 배트 1자루와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모자를 구단별로 5개씩 총 15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KBO는 "'kbomarket.com'을 통하여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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