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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세은(33)이 프로야구 시구중 바지 단추가 뜯어졌다는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이세은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단추 안 떨어졌어요. 시구복장 그대루 곧장 9회말까지 경기 보고 왔어요. 시구 후에 티가 올라갔을까봐 신경쓰여서 옷매무새 만지는게 그렇게 보였나 보네요. 조금 당황스럽지만 재밌네요! 관심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격렬하지 않았는데, 단추가 뜯어진 걸로 보였나봐요. 어차피 방송에 안 뜯어진거 다 나왔을텐데, 지금도 제 단추는 정말 멀쩡한데 불쌍한 제 단추"라고 덧붙였다.
이세은은 이날 대구 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이스 경기에서 시구에 나섰다. 이에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이세은이 시구 중 바지 단추가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 이세은.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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