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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서울 명동 프리허그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걸스데이가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명동 프리허그를 실천할 계획”이라면서 “곧 공식 SNS를 통해 장소와 일정을 알려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걸스데이는 지난달 14일 데뷔 첫 정규앨범 ‘기대’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타이틀곡 ‘기대해’는 현재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위 달성과 함께 음악방송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기대해’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4위, 29일 KBS 2TV ‘뮤직뱅크’와 31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올라 4위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걸스데이가 1위 후보에 2번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 하고 있다”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적과 관계없이 금주 중 명동에서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프리허그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동 프리허그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걸그룹 걸스데이. 사진 = 드림티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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