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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KBS 출연이 결국 불발됐다.
전현무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남격을 빛낸 101명의 사람들' 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 참여했다.
전현무는 지난해 8월 KBS 퇴사 전 '남격'의 멤버로 활동했었던 만큼 '남격'의 마지막 녹화에 참여했던 것. 이는 KBS 퇴사 후 3년 간 KBS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규정에 부합하지 않은 일이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결국 지난 31일 방송된 '남격'에서는 전현무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오는 7일 방송되는 '남격' 마지막 촬영분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해 '남격'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원래 의도는 '남격'에 출연하는 전 멤버 전현무였으나 사람들은 KBS에 출연하는 방송인 전현무로 생각하더라. 의도와 달리 큰 논란이 될 것 같아 편집했다"고 전했다.
[KBS 출연이 결국 불발된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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