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라면 CF 출연료 기부 "예전부터 생각해 온 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따뜻한 선행이 알려졌다.

1일 김성주의 소속사 온에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성주가 농심의 라면 제품인 '짜파게티' CF 출연료 전액의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기부에 대한 생각은 김성주가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쑥스러움이 많아 기부를 몰래 진행하고 싶어했는데 기사화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성주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아들 민국과의 다정한 부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 촬영 중 두 가지 종류의 라면을 함께 끓여 만든 일명 '짜파구리'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가수 윤민수 부자와 함께 '짜파게티' CF의 모델로 발탁됐다.

김성주의 CF 출연료는 사회공동복지모금회와 소년소녀가장돕기에 기부 될 예정이다.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민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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