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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임성한 작가가 이번에도 신인 여배우를 여주인공으로 발탁했다.
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의 여주인공 오로라 역에 신인 배우 전소민이 캐스팅됐다. 전소민은 '오로라 공주'의 여주인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거친 끝에 임성한 작가의 눈에 띄었다.
1986년생인 전소민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의 배우로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 '에덴의 동쪽', '로열패밀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장녹수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의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는 그간 신인 배우를 자신의 작품에 출연시켜 스타로 발돋움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장서희, 이다해, 윤정희, 임수향 등이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발굴된 스타들이다.
'오로라 공주'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전소민. 사진 = 비밀결사단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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