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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봤지만 연락한다…헤어졌다는 징후 전혀 못 느껴" 해명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 측이 세븐의 군입대를 전후해 불거진 배우 박한별과의 결별설에 대해 해명했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별설과 관련 최근 마이데일리에 "결별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어 "입대 당시 박한별이 정말로 촬영차 해외에 머무르고 있어 세븐을 보지 못하고 갔다. 하지만 틈틈이 서로 문자도 보내고 연락했던 것으로 안다. 헤어졌다는 징후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세븐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 정문 앞에서 입소 전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중, 박한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박한별이 해외에 촬영 차 나가 있다. 실제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어제도 못 보신 거냐, 불안하진 않으시냐"는 질문에는 "다른 얘기하면 안 되냐?"고 답을 피했고 이를 두고 두 사람의 결별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한별과 세븐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2010년 공식적으로 연인을 선언했다. 이후 각종 방송 및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전하며 연예계 공식 장수 커플로 굳건하게 사랑을 지켜왔다.
한편 세븐은 지난달 22일 경기 포천에 위치한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로 배치됐으며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군복무에 임한다.
[박한별(오)과 결별설에 대해 부인한 세븐(왼) 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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