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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어창선 감독을 대신해 서남원 전 대한항공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도로공사는 1일 "3년계약이 만료된 어창선감독 후임으로 서남원 전 대한항공 수석코치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서남원 신임 감독은 충남상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LG화재(현 LIG손해보험)의 레프트 공격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1996년부터는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어 삼성화재 코치, 대한항공 수석코치, GS칼텍스 수석코치 등을 거치며 체계적인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도로공사 심찬섭 단장은 "서남원감독 영입을 통해 끈질긴 수비력을 바탕으로 강하고 빠른 팀 컬러를 구축하는 동시에 우승 해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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