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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이 풀타임 활약한 카디프시티가 블랙번을 완파하고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카디프는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0라운드서 블랙번에 3-0으로 이겼다. 카디프의 김보경은 지난 2월 열린 울버햄턴과의 34라운드 이후 6경기 만에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선두 카디프는 이날 승리로 24승6무9패(승점 78점)의 성적으로 3위 왓포드(승점 67점)와의 격차를 승점 11점차로 벌리며 리그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프리미어리그 승격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카디프는 블랙번을 상대로 캠벨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콘웨이와 뮤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김보경, 군나르손, 벨라미는 공격을 지원했다. 수비는 브르넷, 코놀리, 터너, 테일러가 맡았고 골문은 마르셸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카디프는 전반 39분 캠벨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캠벨은 벨라미의 어시스트를 헤딩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블랙번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카디프는 후반 40분 메이슨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메이슨은 군나르손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이후 카디프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휘팅엄이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며 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카디프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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