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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독일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연다.
이루마는 오는 5일 오후 8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파션스키르체 갤러리(Passionskirche Gallery)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2월 18일 독일에서 발매된 정규 앨범 ‘기억에 머무르다 Stay In Memory’의 1만 장 돌파를 기념해 열린다. 이루마는 독일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독일 ZDF 방송의 유명 TV쇼 ‘Willkommen bei Carmen Nebel Show’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출연했다. 또 독일 베를린 쇼 발레단(Deutsche Showballet Berlin)의 안무와 함께 히트곡 ‘리버 플로우즈 인 유’(River Flows in You)를 멋지게 연주해 극찬을 받았다.
이루마의 소속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이루마의 독일 쇼케이스는 현지 음반 관계자 및 팬들의 꾸준한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며 “쇼케이스 하루 전인 4일 독일의 각종 유명 미디어들과 인터뷰도 예정 돼 있다”고 전했다.
이루마는 최근 가수 백지영의 ‘싫다’를 작곡했으며 MBC FM 라디오 ‘골든 디스크’ DJ, 바비킴과 함께 MBC ‘TV 예술무대’ 진행을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독일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여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사진 = 소니뮤직 코리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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