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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스태프들에 친필로 편지를 쓴 사실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태프들에게 손편지 돌린 송혜교'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혜교의 에세이 '혜교의 시간'의 한 페이지가 담겨있다. 책 속에는 송혜교의 사인과 함께 "항상 얼굴 마주할 때마다 방긋 웃어줘서 기분이 좋았던 적이 많아요. 고마워요. 캐릭터가 어려워서 여유가 없다보니 함께한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수고했어요"라는 짧은 글이 담겨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도 예쁜데 마음은 더 예쁜 것 같다"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 정말 잘했음" "스태프가 한 두명이 아닐텐데 대단하다" "얼굴은 여신이고 마음은 천사"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달 30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스태프들에게 친필 편지를 쓴 송혜교. 사진출처 = 베스티즈 게시판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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