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성열이 밀어쳐서 목동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성열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회말 첫 타석에 나서 3점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3타점을 쓸어담은 이성열은 시즌 2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이성열은 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던 2회말 1사 1,2루에서 LG 선발 벤자민 주키치를 상대로 3점홈런을 작렬시켰다. 이성열은 주키치의 초구인 바깥쪽 높은 코스의 직구(139km)를 밀어때려 목동구장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기며 자신의 시즌 2호를 기록했다.(비거리 115m)
한편 경기는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LG에 3-0으로 앞서 있다.
[이성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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