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직장의 신'은 시청률 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직장의 신'은 첫방송부터 8.2%라는 순조롭게 시작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KBS 월화극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종영한 SBS '야왕'이 25.8%라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폭이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월화극의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첫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계약직을 향한 괄시와 멸시가 그려짐과 동시에, 정규직 장규직(오지호)를 향한 슈퍼갑 계약직인 미스김(김혜수)의 반격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정규직들의 사원증과 계약직들의 출입증을 비교하면서 현실 속 계약직의 설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직장의 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