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명민이 스크린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김명민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간첩' 이후 약 6개월 만에 영화 '히말라야'(가제, 감독 강대규)로 스크린 복귀를 타진 중이다.
'히말라야' 제작사 JK 필름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김명민씨에게 시나리오를 건넨 것은 맞다"며 "일단 좋은 의사를 가지고 김명민씨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명민과 영화 관계자들은 이날 만남을 갖고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 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히말라야'는 산악인 엄홍길이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를 이끌고 에베레스트 등반도중 사망한 故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방송돼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엄홍길의 실화를 영화화 하는 '히말라야'는 오는 9월 크랭크인될 예정이다.
['히말라야'로 스크린 복귀를 타진 중인 김명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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