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밤샘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은비령 역의 오윤아가 출연해 밤샘 촬영 때문에 아들을 만나지 못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날 그는 "집에 있는 가족들이 보고싶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너무 미안해 죽겠다. 내가 거의 얼굴을 못보고 매일 밤샘 촬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 볼 시간이 없어서 정말 미안하다. 나갈 때마나 아기가 못 나가게 하는데 내가 앉혀놓고 얘기를 한다. '엄마가 지금 일해야 하니까 이해해달라'고 한다"며 힘든 심경을 고백했다.
또 그는 "아들이 자꾸 나를 피한다. 너무 미안하다. 엄마의 얼굴을 TV로 봐야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밤샘 촬영때문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힌 오윤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