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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더 울버린'(감독 제임슨 맨골드)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더 울버린'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3일 더욱 강력해진 울버린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엑스맨'의 대표 캐릭터 울버린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울버린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고 영원히 죽지 않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며 살아가던 중 유한한 삶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안 받는다.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모습을 느낀 울버린은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팩터 능력까지 상실하는 등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고, 자신의 운명을 영원히 바꿔놓을 치명적인 적들과 대결하면서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메인 포스터는 이처럼 더욱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재탄생한 울버린의 활약을 예고하는 동시에 올 여름을 사로잡을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어둠 속에서 자신의 상징인 '클로'의 긴 칼날을 드러낸 채 도심 전체를 무너뜨릴 듯 포효하는 울버린의 모습은 가장 약해진 순간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날 새로운 울버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사상 최강의 진화! 불멸의 신화를 맞이하라'라는 문구가 더해져 울버린의 새로운 신화 탄생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더 울버린'은 오는 7월 25일 3D로 개봉한다.
[영화 '더 울버린' 메인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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