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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백지영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범죄심리학자 표창원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뭉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백지영과 리처드 용재 오닐, 표창원이 SBS '땡큐'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지난달 25일 전남 완도에서 1박 2일동안 녹화를 진행했다.
백지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표창원은 경찰대 교수직을 사퇴한 후 강연과 방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이날 오전 표창원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표창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고의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그리고 표창원이 MC 차인표와 남쪽 끝 섬에서 나눈 진솔한 이야기들과 작은 감동을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땡큐'의 MC 차인표와 백지영, 리처드 용재 오닐, 표창원이 고깔모자를 쓴채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있다. 가수와 비올리스트, 범죄심리학자라는 직업적인 연관이 전혀 없는 세 사람이 '땡큐'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세 사람이 출연하는 '땡큐'는 오는 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땡큐'에 출연하는 백지영-리처드 용재 오닐-표창원(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JTBC 제공, 표창원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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