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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1일 교통사고로 코 뼈가 골절된 아이돌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민호 키 태민) 종현이 부득이하게 일본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3일 오전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골절된 코의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종현이 아직 수술을 하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며 "부기가 가라앉은 후 수술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언제 퇴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얼른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종현은 일본 새 싱글 '파이어' 프로모션을 위해 2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데,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서 본인도 무척 안타까워 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회복하는 것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종현은 지난 1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숙소로 돌아오기 위해 동호대교에서 강남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해 코 뼈가 골절됐다.
[코 뼈 골절로 수술을 예정한 종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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