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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다윗이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연출 신우철 김정현 극본 강은경)에 특별 출연한다.
3일 이다윗의 소속사 사람엔테테인먼트는 "이다윗이 '구가의 서'에서 정권다툼의 희생양이 되어 역모죄라는 누명을 쓴 윤기수의 아들 윤정윤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다윗이 연기하는 윤정윤은 극중 누나인 윤서화(이연희)가 아버지를 죽인 원수로부터 도망갈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는 역할로 등장해 남매의 애틋한 우애를 그릴 예정이다.
영화 '시'를 통해 칸 영화제에 입성해 충무로의 주목을 받은 이다윗은 이후 '고지전'에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 솜씨와 순수한 감성 연기로 관객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 이승기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등이 출연하는 '구가의 서'는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첫 호흡을 맞춘다.
'구가의 서'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 후속으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배우 이다윗.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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