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하루 숨을 고르게 됐다.
'빅보이' 이대호가 속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 있는 클리넥스 스타디움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됐다. 자연스레 이대호도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대호와 팀에게는 나쁠 것 없는 우천 취소다. 오릭스는 전날 야간 경기를 치른 뒤 이날 낮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상황. 여기에 오릭스는 전날 완패를 하며 시즌 성적이 1승 3패가 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시즌 첫 4경기에서 타율 .412(17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이대호는 4일 라쿠텐과 대결을 이어간다.
[경기가 우천취소되며 휴식을 취하게 된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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