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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갱키즈의 이해인이 KBS 새 일일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이해인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3일 "이해인이 KBS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아나운서 이지연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해인이 맡게 될 이지연은 세련된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해 남성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얻으며 도도하고 자존심이 강한 역이다. 또 생모에게 버려진 아픔으로 인해 악한 성격으로 변모한 슬픈 악역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해인은 전작 SBS '다섯손가락'에서 보여줬던 유학파 피아니스트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도도하고 지적인 현대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해인은 "아나운서 역할을 위해 항상 뉴스 등 프로그램들을 보며 발음 연습과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이해인을 비롯해 심혜진, 박세영, 유건, 박재정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힘내요 미스터김'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한편 이해인은 연기 및 방송활동을 틈틈이 해왔으며. 지난해 티아라, 다비치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5인조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지성이면 감천'에 캐스팅된 이해인.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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