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각각 외야수 이병규(7번)와 내야수 지석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는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이병규를 1군 명단에서 뺐다. 이미 또 한 명의 이병규(9번)가 빠져 있는 LG는 두 명의 이병규가 모두 1군에서 빠지게 됐다. 퓨처스로 내려간 이병규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넥센 내야수 지석훈도 퓨처스로 내려갔다. 지석훈은 이번 시즌 1경기에서 타석에 1번 나서 볼넷으로 출루한 바 있다.
한편 이들이 1군에서 빠지면서 양 팀에는 3일 경기 선발인 임찬규와 강윤구가 포함됐다.
[이병규(7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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