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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삼성화재 레오와 IBK 알레시아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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