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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황정민은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이국적인 외모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배우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황정민의 사진이 유독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황정민은 큰 눈과 오똑한 코를 가지고 있는 등 또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해당 사진의 주인공이 황정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출연진들은 사진을 보고 "그룹 2PM의 닉쿤을 닮았다" "외국 어린이 같다" "정말 잘생겼다" "어린시절에는 정말 예쁘게 생겼었구나" 등의 칭찬을 했다.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인 황정민이 등장하자 유재석과 다른 출연진들은 황당하다는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말도 안돼" "사진은 잘생겼는데"라며 분개했다.
이들의 반응에 황정민은 "나야, 나"라고 외치며 "얼굴이 하얗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한 황정민.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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