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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잉글랜드)가 루빈 카잔(러시아)를 완파하며 유로파리그 4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첼시는 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서 루빈 카잔에 3-1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인해 원정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첼시의 토레스는 이날 경기서 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첼시는 전반 15분 톨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토레스는 다비드 루이즈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이후 첼시는 전반 31분 모예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루빈 카잔은 전반 40분 낫초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첼시는 후반 24분 토레스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해 점수차를 벌렸다. 토레스는 마타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루빈 카잔 골문을 갈랐고 결국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벤피카(포르투갈)는 뉴캐슬(잉글랜드)와의 홈경기서 3-1 완승을 거두며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페네르바체(터키)는 라치오(이탈리아)와의 홈경기서 2-0으로 이겼다.
[토레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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