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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장훈이 미주 투어를 통해 남기고 싶은 것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4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진행된 '청년시대-도전캠프'에서 "미주 투어를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동양인으로 남고싶다"고 밝혔다.
90분간 연세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쇼에서 김장훈은 "현재 뉴욕,LA,애틀란타 등 3곳은 이미 공연날짜가 잡혔고 올해안에 7개 도시를 더 돌아 10개 도시의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LA공연때 미국 최대 도네이션 단체인 수잔지코멘의 도움을 많이 받은것이 주효했다. 앞으로는 빌게이츠 재단, 오프라 윈프리 재단 등 세계적인 재단과도 접촉해 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 공연에서 번 돈을 미국 내 최대 도네이션 단체들에 기부하는 것은 한류열풍에 'K-도네이션'으로 또다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올 한해 100억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김장훈 씨가 한국을 몇년 떠나 있더라도 지금까지 함께 해왔던것 처럼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에 관련한 해외 광고는 지속적으로 낼 예정이며 올해는 CNN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광고를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 각 도시마다 '위안부 기림비'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김장훈 씨와 함께 뉴저지주에 '위안부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시대-도전캠프'는 매달 1~2회씩 각 대학교를 찾아 다니며 서 교수의 '도전특강'과 각 분야의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다.
[미주 투어를 통해 남기고 싶은 공개한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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