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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이 가상 아내인 대만 배우 오영결과 첫 만남을 눈싸움으로 장식했다.
최근 진행된 MBC플러스미디어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이하 '우결 세계판') 첫 촬영에서 택연은 대만에서 눈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오영결을 위해 눈싸움을 제안하는 등 파트너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결 세계판' 제작진도 "택연이 오영결을 위해 눈싸움을 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임하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래도 한국, 대만 최고 스타 커플인 만큼 영화 '러브스토리' 못지않게 눈싸움하는 모습도 화보더라"고 전했다.
'우결 세계판'은 각기 다른 문화권의 미혼 남녀 스타가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택연과 오영결,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의 결혼 생활을 다룬다.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대만, 인도 호주 등 총 21개국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며 오는 7일 밤 11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8일 오전 1시 MBC드라마넷, 9일 오후 9시 MBC뮤직, 10일 밤 11시 MBC퀸에서도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왼쪽), 대만 배우 오영결. 사진 = MBC플러스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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