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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 수지 닮은꼴이 등장했다.
5일 오전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는 수지와 닮은 외모의 소유자 김수아씨가 출연해 충격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씨는 수저와 빨래집개 등 다양한 도구로 자신의 몸을 때리는 것을 다이어트 비법이라 소개했다. 그는 수저로 자신의 배를 때리며 "이렇게 때리면 사이즈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빨갛게 부어오르는 배를 보고 웃었다. 이것이 바로 특별한 운동법 없이 살이 빠지는 김씨의 노하우였다.
그는 또 고기 다질 때 쓰는 망치로 자신의 몸을 내려쳐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김씨의 온 몸은 피멍으로 가득했다. 그는 "어떻게 집에서 돈 안들이고 경락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식기로 문질러 봤는데 경락과 비슷한 효과가 있었다"며 이 같은 행동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돼지고기도 아니고 왜 몸을 다지냐" "저렇게 피멍이 들 때까지 반복적으로 때리면 피부조직이 망가져 괴사가 올 수도 있다. 살이 썩고 싶으면 마음껏 두들기시길" "변별력 없는 아이들이 따라할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이어트를 위해 자신의 몸을 때리는 김수아씨.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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