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아들 공개 "배 안 아프고 낳은 아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옥숙이 방송에서 아들을 공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송옥숙의 가족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옥숙은 "남편의 아들"이라며 "우리 가족 구성이 아주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초반에는 어리니깐 이해 못해서 불편해했는데 나이도 들고 철도 들어 굉장히 잘한다"며 "배 안 아프고 낳은 아들이니까 나로서는 땡 잡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본인이 어느 순간 '어머니'라고 부르더라. 나야 고맙다. 본인이 철이 들어서 해주니까"라고 자신을 어머니로 인정해 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에서 아들을 공개한 송옥숙. 사진 = 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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