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출생의 비밀'로 첫 정극 연기 도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박은지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은지가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홍경두(유준상) 친구 종태(신승환)의 아내 광숙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박은지가 예전부터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했다. 이번에 드라마에 캐스팅되자 바쁜 스케줄에도 열심히 연기 연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 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를 잃은 여자가 삭제된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은지는 2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며 박은지 외에도 배우 성유리, 유준상, 한상진 등이 출연한다.'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출생의 비밀'에 합류하는 박은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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