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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MC몽이 병역 기피 혐의로 긴 법정공방 끝에 무죄를 판결받은 후 최초로 심경을 고백했다.
MC몽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과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MC몽은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 발치한 혐의를 받고 2년여 간의 긴 법정공방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1년여의 시간이 다시 흘렀지만 여전히 MC몽은 자취를 감추고 방송계를 떠나있는 상태다.
MC몽은 "잘 지내고 있다.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곳에서 여러 가지들을 경험하며 지내고 있다. 또 그냥 가족들끼리 (그동안) 같이 못한 시간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진짜 감사하다, 평범하게 일상에서 저희들끼리 지내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다.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날 MC몽은 향후 방송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직접 털어놓았다. MC몽이 밝힌 현재의 심경, 복귀에 대한 솔직한 고백들은 5일 오후 7시 10분 '연예특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통해 복귀 계획 및 심경을 직접 밝힌 MC몽. 사진 = JTBC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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